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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탄생화, 메쉬 메리골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탄생석, 파티 컬러드 플로라이트. 과거와 미래  

 

해는 바뀌었지만 아직 날은 추웠다. 많은 일이 있던 해였고 여인이 태어 난 것도 그 중 하나였을 뿐이다. 마치 순리 인 것 처럼만 느껴졌다. 여인이 태어난 날에는 하늘의 구멍이 뚫린 것만 같이 비가 쏟아져 내렸다. 비가 자주오는 옥스퍼드의 날씨에도 참으로 특인한 일이었다. 물이 모든 것을 묻어버릴 듯 새찬 소리를 낼때, 맥킨스의 이름을 단 산부인과에서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1월 31일,

 

아이는 이름을 받았다.

 

제플린. 제플린 맥킨스. 여인은 옥스퍼드에서 가장 유명한 맥킨스 종합 병원을 이끄는 맥킨스 家의 늦둥이 막내 아이로 태어났다.  

조부모. 양친. 이미 결혼해 아이가 둘이나 있는 첫째언니, 그녀와 연년생인 둘째 오빠, 그리고 지금까지 막내였던 그 해의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한 셋째 언니까지, 부족함도 없고 넘침도 없는 가정이었다. 다만 가족간의 나이 차이가 조금 많았다 싶을 뿐이지. 

 

그닥 화목하지 않았던 가정의 풍경을 떠올렸다. 아버지는 지나치게 고지식했고, 막내인 여인의 존재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형제들은 언제나 가업을 잇기 위해 열심히였고, 본디 의사라는 직업이 그리 쉬이 볼 일은 아니었다. 유일하게 여인을 아꼈던 사람은 여인의 어머니인데,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기억이 제대로 남은 것은 어머니 뿐이었다. 여인은 어머니를 사랑했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애초의 호그와트에 진학할 수 있었던 것도 어머니의 입김이 있었던 덕이었다.

 

여인은 어린 시절, 평범하게 머글의 교육기관에서 기초 교육을 받았다. 여인의 아버지라는 사람은 여인이 가문의 아이답게 제대로 공부해서 훌륭한 의사가 되길 바랐다. 하지만 여인은 다른 자식들과는 달랐다.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것은 물론 뛰어난 지능도 없었고, 공부보다는 노는 것이 더 좋은. 통념상으로는 평범한 어린아이 였다. 

 

별난 취급을 받았다. 아이가 바뀐 것이 아니냐는 우스겟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다만 아버지라는 사람은 분명 제 피를 이었으니 조금 더 머리가 크고 나서는 분명 의사가 되고 싶다며 스스로 공부 할것이라고 믿은 모양이다. 이 역시 여인이 호그와트의 특별한 방문자들이 나타나며 산산히 부숴져 버렸지만.

 

여인은 호그와트로 가겠다고 말했다.

 

 

ANOTHER,

 

1) 애칭, 제피. 이름을 확실히 부르는 것을 선호한다.

2) RH+0형. 물병자리.

 

3) 후플푸프. 여인이 배정받은 기숙사. 위치가 좋고 햇빛이 잘 들어서 좋아하고 있다.  래번클로나 그리핀도르의 배정받았다면 수업을 빠져먹기 일수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4)  "후플푸프? 음.. 처음 방문자들에게 기숙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때부터 후플푸프에 배정받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야, 누구든지 받아 주니까." 

 

5) 좋게 말해도 건강한 편은 아니다. 생활 습관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체력이 부족하고, 운동신경도 부족하다. 물을 잘 먹지 않아 피부가 푸석하다.

6) 좋지 않은 생활습관. 한 이틀 굶다가 한끼만에 몰아 먹는 것, 물을 적게 마시는 것. 극단적인 편식.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

7) 오히려 골골거리지 않는 것이 이상한 수준이다. 건강을 유지하는 법은 가정 교육으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텐데, 부러 반항하듯 반대로만 행동 하는것 같았다.

 

8) 접촉이나 스킨십을 싫어한다. 

9)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역시나 가까이 달라붙는 것을 싫어한다. 선천적인 알레르기 증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10) 비오는 날에는 축 쳐져 버린다 

11) 가끔 불면증에 시달린다.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괴롭지만 밤 산책을 좋아해서 괜찮다고 말했다. 

 

12) 습관.

- 포시 악센트를 사용하는 습관.

- 그러니까... 그 말은. 다시 이야기해보자면.. 등 자신에게 주의를 끄는 단어부터 사용하며 대화를 시작하는 버릇.

- 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습관.

 

13) 소문,

- 호그와트에 존재한다는 보물에 대한 이야기

- 기왕이면 금화보다는 강력한 마법도구 였으면 좋겠네요.

- 그럼 내가 찾을텐데.

- 아, 물론... 그런 이상한 소문 믿는 건 아니에요.

 

14) 방학은 항상 호그와트에서 보내는 편. 되도록이면 본가에 돌아가지 않는다.

- 그러니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15) 오른손잡이. 평범한.

 

16) 지팡이.

용의 심금ㅣ아카시아ㅣ11인치ㅣ유연함

- 가게에 들어가자 마자 단번에 골라낸 지팡이.

- 까다로운 지팡이의 비위를 맞춰주는것이 매우 귀찮고 힘든 일이라고 자주 이야기 한다. 

 

 

Like

1) 좋아하는 것, 책, 마법. 쇼핑. 체스등등.

2) 좋아하는 생물, 작고 귀여운 동물들. 알레르기가 있어 만지지는 못하지만.

 

Hate

1) 싫어하는 것, 천둥소리, 일체의 먹는 행위.  

2) 싫어하는 생물, 곤충들. 벌레들. 커다란 동물들. 무서우니까. 머글의 생물공부를 하며 봤던 나비가 그렇게도 징그럽더라.

걱정이 많은, 조심스러운

 

세상 모든 걱정이란 걱정은 다 안고 있는 듯 한 여인이었다. 이렇게 되면 어쩌지, 저렇게 되면 어쩌지. 이게 함정이라면? 너무 쉽게 일이 풀리지 않았나....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고 하지 않았는가. 여인은 작은 일에도 항상 플랜 B, C, D를 세워가며 깊은 고민을 거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모습들이 여인을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이라는 평판을 받게 했지만, 본인은 그닥 달가워 하지 않았다. 오히려 걱정을 좀 줄이고 마음 편하게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말버릇이었으니.

 

 

염세적인, 비관적인 

 

무슨 일이든 우선 비관적인 시점으로 바라보곤 했다. 어떤 일을 시작할땐 항상 최악의 결과를 먼저 생각했다. 마치 제 앞날이 가시밭길 속에 들어찬 것처럼, 어두운 미래를 기다리는 것만 같은 모습이었다. 대화할때도 그 모습은 여실히 드러난다. 직접적으로 뱉어내는 말들은 항상 어두운 말들 이었다.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할때면 지나친 걱정과 비관적인 전망을 입에 담았다. 다른 것은 몰라도 여인이 대화하기 좋은 상대가 아니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직설적인 

 

생각하는 바를 뭐든지 직설적으로 말해 버리는 좋지 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 비관적인 말이라서 듣는이에 사기를 떨어뜨리거나 빈축을 사기 일수. 나름대로 고치려고 노력하는 듯 하지만 그닥 효과가 좋지는 않은 것 같다. 자기도 모르게 내뱉은 말을 다시 주어 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저 스스로 입을 틀어막고 눈짓으로 몸짓으로 미안하다고 표현하는 수 밖에.

 

 

눈치없는,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눈치가 없고 둔하다. 분위기를 잘 읽지 못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든다. 모두가 여인을 설명하는 말이었다. 간단한 조크에도 딴지를 걸고, 분위기를 유하게 만드는 농담 섞인 말조차도 진지하게 받아치곤 했다. 때문에 유머 감각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어도 응? 제가요? 하는 얼굴로 눈을 두어번 깜빡일 뿐이었다. 파티나 무도회 같은 행사를 즐기지 못했다. 웃고 즐길만한 상황은 좋아하지만 그 안에 속해있는 것은 그다지 달가워 하지 않는다고 제 입으로 직접 말하던 사람이었다.

 

 

+ 챙겨주는.

- 아이 참, 그게 아니라니까요.

- 정말 그냥 두고 볼 수 만은 없는 사람이네요...

 

+ 유머감각이 없는.

- 세상에서 제일 쉬운 수가 무엇이냐고요?

- 쉬운 수 같은게 어디있어요....

- 190,000? 지금 장난하는 거죠? 그게 어디가 쉬운 숫자냐니까요? 넌센스에요.

그것 참...

걱정스럽네요...

◆ 제플린 맥킨스

    (Zeplin MacInns)

◆ 후플푸프

◆ Female

◆ 5학년 / 15살

 

◆ 169m / 48kg

◆ 머글본

Firelink Shrine - Dark Souls III Soundtrack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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