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확실한 것에 마음을 주었다가 나중에 우는 것은 이제 싫다.
<나츠메 우인장_미도리카와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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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적인 | 거리를 두는 | 이중적인 | 독립적인 | 외로운 ]
" 내가 왜 그래야 하는거지, 아가? "
[겨울]
이성적인 | 동요가 없는 | 조용한 | 거리를 두는
소녀는 후플푸프의 이념과는 정반대의 인간이었다. 따스하고 다정함. 후플푸프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이지만, 소녀는 이것과는 정반대의 이미지였다. 생각을 우선시하는, 별다른 표현 없는 소녀. 시끄러움을 싫어하고, 조용함을 좋아하는 소녀. 시린 호수에 돌이 하나 빠져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 것 조차 싫어하는 소녀는 아무리 후플푸프 아이가 감점을 받아도 그다지 화를 내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소녀는 도대체 왜 자신이 후플푸프에 오게 된지 의아한 점이 있었다. 따스함과 거리가 먼 자신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슬리데린이나 래번클로로 갈 것이라 어림짐작했지만, 전혀 예상치도 못한 기숙사 후플푸프가 걸려 계진 제 자신은 모자가 잘 못 배정했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같은 기숙사 학생도, 심지어 사감마저 의아하고 걱정되는 점이 존재했다.
"쉿-. 호기심은 해를 불러올 뿐이란다, 아가."
[호수]
고요한 | [LOCKED]
조용하고 차분한 소녀는 산속에 있는 호수와 같았다. 발걸음 하는 이없는 호수. 그리고 깊이를 알 수 없는 호수. 소녀의 눈동자는 남을 꿰뚫어보고 있으나, 그에 반해 다른 이들은 쉬이 그러지를 못하였다. 깊이를 알 수 없는 호수처럼 깊음을 가지고 있는 눈동자와 입가의 미소, 그리고 말.
" 그대야. 그대가 나에게 뭐라 할 건 되지 안잖니?"
[장미]
고고한 | 우아한 | 자존심 | 외로운
소녀는 자신의 이름처럼 장미와도 같았다. 소녀의 말투에서, 행동에서 우아함은 당연하다는 듯 뒤 따라왔다. 유려하게 움직이는 행동은 소녀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해주는 듯했다. 고고하고 우아한 소녀. 어릴 적 받아온 교육 탓에 몸에 배어있는 습관은 자연스레 흘러나왔다. 그리고 자존심. 자신을 비꼬거나 모욕하는 이는 놔두지 않는 자존심, 품 안에 들어온 걸 쉬이 내 주지 않는 것, 소녀를 한 송이의 장미처럼 보이게 하였다. 하지만 머글들의 문학 중 나오는 장미처럼, 소녀는 품 안에 외로움을 지니고 있었다. 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속으로는 홀로 있는 것을 싫어했다. 누군가가 같이 있어주기를 바라왔다. 그러니 소녀는 허허벌판에 피어난 한 송이의 장미와 같았다.
" 그대는 참 다정해."
[봄]
여린 | 홀로서는 | 따스한 | 이중적인
소녀는 봄이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은 겨울의 소녀를 먼저 볼 수밖에 없었다. 쉬이 곁을 내주고 하는 이는 아니었기에. 하지만 한자락 마음을 내어주면 소녀는 봄이 되었다. 시린 겨울을 이겨내고 찾아오는 봄처럼 홀로 설 수 있는 소녀였지만, 그걸 보여주는 순간 본연의 소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지독한 상처가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어 그걸 보여주지 않기 위해 막고 있었기에 한자락 내주면 어느새 알 수 있게 되었다. 작은 것에도 미소 짓고 웃을 줄 아는 소녀라는 것을. 입가에 자리 잡고 있는 감정 담기지 않은 미소가 아닌, 자신의 감정 그 자체를 담고 진심으로 짓는 미소를 보여준다. 그리고 조심스레 열리는 입술 사이로 나오는 말은 따스함, 그 자체를 담고 있었다.
장미의 이야기를 알고 있니?
소녀의 머리칼은 들판의 색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푸르는 녹색은 아니었다. 노란빛, 그리고 약간의 옅은 녹빛이 띄는 여문 벼의 색. 익은 벼가 바람을 타고 움직여 황금빛 물결을 이루는 색. 색의 이름을 하나 짚으면, 황록색이라 하면 될 듯했다. 특별히 관리조차 하지 않지만 윤기가 흐르는 황록색의 머리칼은 타인의 시선을 이끌었다. 물결치 듯 부드럽게 그리고 매끄럽게 흘러내리는 황록색의 머리칼은 소녀의 어깨 아래, 하지만 날개뼈 위에서 흔들거렸다. 그 예쁜 머리칼을 도대체 왜 자른거니-! 소녀의 어머니가 하는 말이었다. 허나 소녀은 반항의 의미로, 그리고 거추장스럽다며 언제나 흔들거리던 긴 머리칼을 단발로 만들었다. 단발의 머리칼의 위는 흐르는 물 같았으며, 끝은 안으로 말려들어가 흡사 고리와도 같았다. 앞머리는 길러 어느덧 뒷머리, 그리고 옆머리와 같은 길이가 되었다. 그리고 하나가 된 앞머리를 귀 뒤로 넘겨, 이마를 가리지 않았다. 그러나 고개를 숙이면, 어김없이 앞으로 흘러내려 종종 소녀의 시야를 가렸다.
백옥처럼 흰 가름한 달걀형의 얼굴에 이목구비는 오목조목 어디 하나 삐뚤어진 곳 없이 자리 잡고 있었다. 아치형의 얇고 긴 눈썹과, 나비가 날갯짓하듯 긴 속눈썹이 눈 주위에 있었다. 그리고 속눈썹 아래, 소녀와 마주하면 어쩔 수 없이 바라보아야 하는 눈동자는 오묘한 색이었다. 신비롭기도 했다. 무엇이라 정의하기 힘든 색이었다. 조금 날카로운 눈매를 가졌지만, 끝이 내려가 사납게 보이지는 않았다. 고양이 같은 눈매였다. 눈 아래에는 어머니를 닮은 적당히 보기 좋은 정도의 콧대와 콧대의 끝에는 구슬 같은 콧방울이 있었다. 소녀의 입술은 생기 있는 붉은빛을 가졌고, 모양새라도 취하기 위해 부드럽게 말려 올라가 호선을 그렸다. 얼굴에는 불필요한 볼살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길고 가느다란, 흰 팔다리와 몸체는 고운 선을 그렸다. 그리고 품에 딱 맞는 교복은 단정했다. 움직일 때마다 교복의 망토 자락은 유려한 선을 그렸다. 단정한 교복의 표본이라도 되는 듯, 정말로 단정했다. 허나 장신구 - 자신은 필수품이라 주장하는 -가 눈에 띄었다. 목에는 소녀의 붉은빛의 장식이 매달린 검은색의 초커가, 가느다란 손목에는 기하학적 모양이 여러 개 모여 만들어진 팔찌, 마지막으로 작은 손에는 푸른빛의 반지. 초커가 감긴 가느다란 목에는 세 마리에 새가 그려진 문신이 목뒤에 그려져있으나, 소녀는 초커로 그것을 가렸다. 키로 인해 발에 신겨진 굽 낮은 검은색 구두는 소녀의 발을 감쌓고, 그러한 소녀는 곧은 걸음으로 나아갔다.

◆ 로즈 I 에일렛
(Rose Irina Ayelet)
◆ 후플푸프
◆ Female
◆ 7학년 / 17살
◆ 170cm / 저체중
◆ 순수혈통
1. ROSE IRINA AYELET
0402 │ Anemone │ Celestite │Aries
0. Rose
0-1. 너는 이 이름이 어울려. 그 이름에 묶이지 말아.
0-2. 로즈Rose, 장미 │ 이리나Irina, 평화
0-21. 이름이 한 번 바뀌었다.
0-3. 4월 2일
0-31. 탄생화 │ 아네모네 (기대, 사라져가는 희망, 고독)
0-32. 탄생석 │ 셀리스타이트 (영혼의 정화)
0-33. 별자리 │ 백양궁
0-4. 애칭 ─잘 불리지는 않는다─은 '로지'이다.
0-5. 에일렛 家의 여자아이
0-51. 아쉽지만, 다행일지도 모르겠네.
1. Sense
1-1. 시각 │ 좌 1.5 │ 우 1.5
1-11. 상대와 시선을 맞춘다.
1-12. 상대의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1-2. 청각 │ 예민
1-12. 예민하다. 작은 소리조차 잘 듣는다.
1-3. 후각 │ 예민
1-4. 촉각 │ 예민
1-5. 미각 │ 예민
2. Think
2-1. 순수 혈통 우월주의? 중립? 머글 우호 주의?
2-11. 드러나지 않는다. 방관자의 느낌이 강하다.
3. Family
3-1. 아버지와 어머니, 두 명의 남자형제들 그리고 소녀.
3-11. 가문을 위했던 아버지와 가문을 위했던 어머니.
3-12. 서로의 부귀를 위해서 성사된 정략혼.
3-13. 사랑이 없는 관계에서 태어난 3명의 아이.
3-2. 에일렛 家의 가주이자 소녀의 아버지.
3-21. 호그와트 슬리데린 출신
3-3. 하퍼 家의 차녀였던 소녀의 어머니
3-31. 호그와트 후플푸프 출신
3-32. 자신과 닮은 소녀를 너무도 아끼고 사랑한다.
3-33. 진짜?
3-4. 태어나기를 병약하게 태어나 집안에서만 자란 오빠
3-41. 소녀에게 유일하게 애정을 보이고 소녀 또한 애정을 보이는 존재이다.
3-42. 그러나 현재 죽었다고 가문 내에서 여겨진다.
3-43. 정확히는 실종이나 10년 가까이 나타나지 않아 사망으로 여겨진다.
3-5. 가문의 후계자인 어린 남동생
3-51. 호그와트 슬리데린에서 재학 중이다.
3-52. 소녀와 닮은 모습. 하지만 그 이외의 것은 다르다.
3-6. 소녀는 가족에 대한 언급을 잘하지 않는다.
4. Like
4-1. 침묵
4-11. 소음을 싫어했기에 자연히 좋아하게 되었다.
4-2. 신뢰
4-21. 사람 사이의 관계의 바탕이라고 생각하기에.
4-3. 이상
4-31. 얻고자 했던 특별했던 것이기에.
4-4. 장미
4-41. 자신과 닮았기에.
4-5. 호라이
4-41. 소중한 애완동물.
4-42. 지켜줘야할 존재.
4-43. 그리고 분신
5. Dislike
5-1. 고독
5-11. 혼자였을 때의 두려움.
5-2. 암흑
5-21. 보고 싶은 것을 보지 못하기에.
6. Habit
6-1. 목을 감싸는 것
6-11. 일종의 트라우마.
6-2. 그대라는 호칭
7. One's way of speaking
7-1. 자신을 지칭하는 말은 나
7-2. 상대를 지칭할 때는 성보다는 이름, 이름보다는 그대와 아가.
7-21. 그대는 자신과 같은 나이.
7-22. 아가는 자신보다 어린 나이
8. Writing
8-1. 양손잡이
8-11. 주로 사용하는 손은 왼손
8-12. 그러나 집에서는 오른손
8-2. 정갈하고 유려한 필체
9. Talent
9-1. 뛰어난 기억력
9-11. 본 것을 쉬이 잊지 못해.
9-12. 좋을지도? 아니 실은 모르겠어.
9-2. 예술
9-21. 음악, 미술 등 여러분야에서 재능을 보인다.
10. Wand
10-1 벚나무 | 불사조 깃털 | 11" | 유연함
10-2 어머니 손을 잡고 지팡이를 만드는 가게로 향하였다. 그리고 가게 안에 들어서자 이리저리 높게 쌓인 상자들에 한 줄기 호기심이 피어올랐다. 오른쪽 왼쪽 앞 뒤로 왔다갔다 거리면서 가게 내부를 구경하다 어머니 손에 다시 잡혀 지팡이를 쥐어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머니와 같은 사이프러스에 벨라의 머리카락을 가진 지팡이를 쥐어보았지만, 아이는 잡자마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던지 듯 올리벤더의 손으로 넘어갔다. 그 후 다른 지팡이도 쥐어보았지만, 만족스러운 지팡이를 찾지 못 했다. 그때 아이는 구석에 놓인 상자 하나를 발견하였다. 웅웅거리는 소리와 함께 가볍게 떨리는 상자는 통통한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올리벤더는 미소를 지으며 아이에게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아이가 지팡이를 손에 쥐자, 환한 빛이 지팡이 끝에서 반짝였다. 그 지팡이가 현재 아이의 지팡이다. 아이는 제 손에 맞는 지팡이 손잡이에 자신의 이니셜을 새겨놓았다.
2. HOGWARTS
0. I don't know. Are you qualified for me? Please let me know.
1. The Sorting Hat
1-1. 낡은 모자, 그러나 처음부터 소녀는 관심이 없었다.
1-2. 로즈, 에일렛!
1-21. 이름이 불리자 눈을 한 번 깜빡, 그리고 발을 옮겼다.
1-3. 머리 위에 올려진 모자는 중얼거렸다.
1-4. 이런 이런, 에일렛이구나. 예상치도 못했지. 저번에도 에일렛이 왔었어!
1-41. 특별히 물어보아주마. 너는 어디가 좋으냐? 용기? 평등? 야망? 지식?
1-5. 딱히 없어요. │ 소녀의 대답
1-51. 허참, 이렇게 맹랑한 아이는 오랜만일세.
1-52. 그렇다면야..
1-6. 빨간색도, 녹색도, 파란색도 어울리지만, 너에게는 이 색이 가장 어울리겠구나.
1-61. 오소리의 노란색이. 차가운 심장이라고 하지만, 노란색이야.
1-62. 오소리의 환한 노란색이 제 무엇보다 어울려.
1-7. 후플푸프!
2. Hufflepuff
2-1.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기숙사였다.
2-11. 소녀 또한 그렇다.
2-2. 소녀는 그곳에서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3. Pet
3-1. 입학할 때부터 데리고 왔다.
3-2. 여우
3-21. 이름은 호라이Horai │ 계절의 여신
3-3. 작은 크기. 보드라운 털. 동그란 눈.
3-4. 오빠의 마지막 선물.
4. e.t.c.
4-1.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기숙사는 없다.
4-11. 소녀가 속한 기숙사는 제외되어있다.
4-2. 두루두루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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