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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림] [소심함] [쑥쓰러움] [자신감 없는] [울보] [결단력]

 

  소녀는 항상 여리고 소심하여 말 수가 적었다. 1학년 입학식 날 때도 그랬다. 마법의 모자가 기숙사를 배정해 주는 순간에도 자신감이 없어 그리핀도르에 배정받았음에도 어쩔 줄 몰라 했다. 스스로가 쑥스러움을 많이 타고 소심했기에 기숙사 배정에 있어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다. 본디 심성이 여리고 착해서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히는 일을 해본 적이 없었다. 자신이 바쁘더라도 곤란한 사람이 있으면 도우려 기꺼이 걸음을 멈추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하지만 그 손길에 자신감이 있거나 상대방에게 반드시 도움이 될 것 이라는 확신은 없었다. 망설임과 걱정이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상냥하지만 쑥스러움이 많은 탓에 긴 말을 건네는 것은 힘들어 보였다. 그렇더라도 분명 상대방이 보기에 소녀는 도움을 주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보기보다 꼼꼼한 성격으로 필기성적 또한 그러한 부분에 속한다. 깔끔하고 단정하게 교복을 챙겨입고 긴 머리카락이지만 잘 정리가 되어있어 단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렸을 때부터 눈물이 많았다. 자신의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친구가 슬퍼해서, 다친 사람이 있어서 그 이유는 다양했다. 감성이 풍부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나 상대방의 감정에 쉽게 동화되고 이해했으며 받아들였다. 그러한 과정에서 솔직함도 합해져 슬픈 일이 있다면 기꺼이 같이 울어줄 수 있는 아이로 성장했다. 정말 기쁠 때 울기도 하지만 속상한 일이 있을 때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저학년 때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곧 잘 울었지만 고학년으로 성장하며 그 모습은 조금씩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모두들 앞에서 울음을 터트리곤 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자주 울었던 아이라 이젠 주변 아이들이 보기에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수준 정도다.

  다소 부정적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법의 모자 말대로 기숙사에 들어오고 나서 부정적이고 소심한 부분에 있어 많이 발전했다. 어쩌면 스스로도 몰랐던 긍정적인 면이 좋은 영향을 받아 발전했을지도 모른다. 보가트 수업조차 무서워 못하겠다고 뒷걸음을 치던 아이는 용감하게 지팡이를 들어 겨눌 수 있는 곳 까지 성장했다. 아직도 지팡이 끝이 떨리고 무서움에 눈동자가 흔들리지만 마냥 도망만 치던 아이는 맞설 땐 맞서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것이 사자다움이기에. 

짐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게...

  채도가 낮은 푸른색 머리카락이 단정히 무릎까지 길어있다. 끝부분은 깔끔하게 일자로 잘려 있으며 이는 앞머리와 옆머리도 같았다. 긴 옆머릴 정리라도 하듯 항상 리본이나 장식으로 묶고 다닌다. 자신에게 소중한 악세서리를 달고 다닐 때도 있다. 붉은색 눈동자는 자주 눈물을 머금어 그런지 항상 수분이 충분해 보였다. 눈가가 붉어져 있기도 일수였다. 양 손목엔 희미한 흉터가 남아있다. 뭔가에 강하게 묶였거나 쓸린 것 같은 자국.

  작은 키와 체구 덕분에 더 작아 보이며 조금 움츠러들어있는 행동 때문에 더 왜소해 보인다. 교복은 항상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고 다니며 단화 또한 깔끔하게 광이 나는 걸 보아 보기보다 꼼꼼한 성격임을 알 수 있다.​

◆ 페넬로피 B. 골던

    (Penelope Bloo Gordon)

◆ 그리핀도르

◆ Female

◆ 6학년 / 16살

 

◆ 150cm / 마름

◆ 혼혈

생   일 : 1월 13일

탄생화 : 샤프란 "후회없는 청춘"

탄생석 : 가넷 "진실, 우정"

혈액형 : A형

좋아하는 것 : 리본, 따뜻한 것, 귀여운 것, 마시멜로

싫어하는 것 : 더운 것, 어두움, 혼자

소지품 : 흰의 손수건. 금색으로 이름이 자수놓여있다. 머리끈. 

 

  어두운 것을 매우 무서워하며, 어른들과 함께 있는 것을 불안해한다. 그렇다고 혼자 두는 것을 편해하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스스로도 난감한 부분이라 생각하는 듯하다. 추위보단 더위를 더 많이 타서 더운 여름엔 밖에 잘 나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래 굉장히 활동적인 편은 아니었기에 눈치 채는 사람은 적겠지만 여름이 되면 머릴 묶어 올리거나 말아 올리기에 아이가 더위를 많이 탄다는 것은 조금만 함께한 사람이라면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아이는 달달하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했다. 특히나 추운 겨울 날 난로 앞에서 마시는 코코아 위의 마시멜로만큼 완벽한 것은 없다고 이야기 할 정도다. 어색한 분위기도 따뜻한 차 한 잔이나 달달한 쿠키 하나로 풀어질 정도로 좋아한다. 더불어 귀여운 인형도 좋아하지만 인형 보다는 작은 동물들을 더 좋아한다. 돌보길 좋아하며 사람보단 더 빨리 친숙해지는 편이다.

 


⁑골던 家⁑

  대대로 혼혈이었던 가문이었다. 물론 출발은 순수혈통이었는지 모르겠지만 혼혈이 된지 오래 되어 지금은 순혈 가문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가문 사람들의 수는 혼혈 가문치고는 많은 편이며 친척간의 사이도 좋은 편이다. 페넬로피의 가족은 부모님, 오빠, 여동생 한명과 함께 살고 있다. 가족들 사이도 괜찮고, 특히 가족들의 분위기는 다들 페넬로피를 걱정하고 챙기는 분위기이다. 대대로 가업을 이어서 하고 있었지만 이는 가업을 이으라는 강요를 하진 않았다. 덕분에 보통 형제들 중 한명만 가업을 잇고 다른 형제들은 사회로 진출해 회사를 다니거나 여러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덕분에 굉장히 잘 사는 편은 아니지만 그리 빈곤했던 적이 없었기에 감사하고 있다. 어머니는 꽤나 입소문을 탄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고 계신다. 이름은 "Tea in a drizzling forest."

 

⁑습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 그런 상황이 올 때 머리카락을 쥐고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저학년 때 머리가 짧았을 상황에선 옷소매로 자주 가렸지만 지금은 머리카락이 충분한 역할을 해주기에 그렇게 발전한 듯하다. 왼손잡이로, 모든 생활을 왼손으로 하는 경향이 보인다. 물론 마법을 쓸 때에도 왼손을 사용하며 오른손은 정말 돕는 정도밖에 활용하지 않는다. 불안한 상황이 오면 제 옷깃을 꾹 잡는 것이 습관인 듯하다.

⁑성적⁑

마    법 | A
마법약 | O
약초학 | O
천문학 | E
변신술 | A
마법의 역사 | E
어둠의 마법 방어술 | A

  실기보단 필기에 편중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실기에 보이는 재능 보단 필기수업에 있어 더 재능을 보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실기에 노력을 덜 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재능의 차이라고 생각된다. 스스로도 지금의 성적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냥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노력파에 속해있다. 기억력이 좋고, 외우는 것을 잘하며 어떻게 보면 순간 기억력도 괜찮은 편에 속해있다. 그렇게 남들 보다 조금 더 짧은 필기공부 시간을 마법에 투자하지만 영 뜻대로 잘 되지 않는 듯 하다. 그렇다고 다른 학생들이나 교수님들께 도와달라고 요청하기에 아이는 쑥스러움이 많았고 가르쳐 주는 만큼 잘 할 자신이 없어서 따로 누굴 찾아가는 일은 드물었다.

⁑지팡이⁑

삼나무 / 유니콘의 털 / 12인치 / 유연함

  삼나무는 세간에 행운을 가져다주는 목재로 소문이 나있다. 하지만 삼나무 지팡이 자체가 운이 좋은 것이 아니라 지팡이를 선택한 이들이 운이 좋게 궁지에서 벗어나며, 바른 선택을 하고 재앙 속에서도 기회를 잡아내는 이들이었다. 그렇기에 삼나무 지팡이에게 선택되었을 때 페넬로피 보다도 가족들이 더욱 기뻐했다. 물론 페넬로피 자신도 기뻐했다. 끝부분에 가넷을 세공한 것을 제외하곤 따로 특별한 장식을 하지 않았었다. 지팡이 본연의 모습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작년 프롬파티 때 자신과 친했던 선배가 건내 준 리본을 지팡이에 감고 리본을 묶어 놓았다. 그만큼 소중한 지팡이고, 리본이었기에. 소중이 다뤄 부러지거나 바꾼 적 없이 지금도 잘 쓰고있다.

Firelink Shrine - Dark Souls III Soundtrack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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