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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상당히 유들유들하고 모나지 않은 면모를 보인다. 심혈을 기울여 상대에게 정을 주는 타입은 아니지만 애써서 밀어내는 것은 또 아니었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데에 익숙했다. 다가오면 다가오는 대로 두지만, 깊은 관계에 적극적으로 매달려본 적이 없어 결국 얕은 인간관계가 대부분이다. 그마저도 인간적인 정이라기보다 학습된 관계에 가까운 형태.

 

또한 상당히 변덕스럽다. 대체로 상냥하고 유하지만 가끔 돌연하여 감정적으로 험하게 굴거나 욕지거리를 내뱉기도 하는 등, 돌발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허나 이런 욱하는 면모를 스스로는 자중하려 노력하고 있고, 빠르게 진정하며 뉘우치는 타입. 반은 남에게 감정적인 약점을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 심리이고, 반은 그나마 주변 사람에게 차리는 예의다.

 

이야기할 때 상대와 눈을 맞추는 경우가 드물다. 대체로 딴 곳을 보고있거나, 상대를 보고 있어도 그 초점이 허공 어딘가를 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자신에게 건네는 대화는 머릿속에 듣고 있으나 상당히 무례한 화법임은 부정할 수 없다. 덕분에 그의 주변인은 그의 태도에 대해 포기하거나 이상한 취급을 하는 적대적인 부류와, 거기에 익숙해져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는 정도의, 두 부류로 나뉜다. 공상이 심하다는 평을 듣기도 하나 실제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미지수.

 

다행스럽게도 도덕적인 잣대, 가치관 등 대부분은 일반적인 생각에 맞게 이해하고 있다. 다분히 자기중심적이고 관계에 초연할 뿐 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믿어도 좋다. 다만 관심사가 인간에게 초점을 둔 것이 아니며 마치 삶에 미련이 없는 듯이 구는데, 자기 삶이 속박당하는 것을 몹시 꺼린다. 

흥미없어.

창백하리만치 새하얀 피부에 티끌하나 없이 하얀 백발. 결이 좋은 직모에 옆머리의 길이가 좌우 다르다. 그 가운데에 유일하게 색이 도는것은 산호색 눈동자 뿐이나, 이목구비가 잡힌 것이 확실히 예쁘다고 할 만한 미인상. 늘 후드를 뒤집어 쓰고 다니며, 누군가 빤히 자신을 바라보는걸 몹시 불쾌해한다.

[녹턴가]

녹턴가는 뿌리깊은 순혈주의를 자랑하는 가문이다. 대체로 정치계에 연줄이 있는 고인물. 그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선 위계질서가 엄격하다는 것 외에 소문이 잘 세어나오는 법이 없다. 세간과 교류하는 대표적 인물들은 뒷꼬리가 잡히지 않을만큼 깔끔하고 흠잡을데 없는 일처리를 자랑하며, 선망받는 인재상을 전시하듯 할 뿐이다. 

샤를은 자신의 집안 얘기를 내켜하지 않는다. 자신과는 별로 상관 없다고 짧게 이야기 하는 것이 고작이다. 

 

[지팡이]

흑단으로 만들어진 9인치 정도의 단단한 지팡이. 곳곳에 작은 광물 알갱이가 박혀 마치 밤하늘을 굳혀둔 것 같은 외형을 가진다.

 

[성적]

집중력과 수업태도가 산으로 가는 것과는 별개로 몇개의 과목 성적이 눈에 띄는데, 천문학, 고대 룬문자, 마법약에 두각을 드러내며, 신비한 동물 돌보기와 약초학도 수월한 점수를 얻어낸다. 나머지는 순 제멋대로. 유일한 탐욕이 지식욕으로 관심있는 부분에 대부분의 가치를 쏟아버리는 경향이 있다. 래번클로는 자신의 희망으로 배정 받았으며, 청동 독수리를 무척이나 아낀다.

[패밀리어]

애완동물로는 자길 닮은 하얀 뱀을 기르는데, 망토나 후드 속에 몸을 감추고 있다가 얼굴을 빼꼼 내밀곤 한다. 이름은 나비Navi

◆ 샤를 녹턴

    (Charles Nocturn)

◆ 래번클로

◆ Male

◆ 7학년 / 176살

 

◆ 179cm / 마름

◆ 순수혈통

(@Cl10RxF9UfEgCno  님의 커미션입니다.)

Firelink Shrine - Dark Souls III Soundtrack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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